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고: 분노의 추적자 (문단 편집) === 발단 === 오리지날 장고의 메인OST와 함께 오프닝으로 1858년 [[미국]] 텍사스에서 노예상인으로 일하고 있는 스펙 형제가 한 무리의 흑인 노예들을 발에 족쇄를 채운채 끌고 가고 있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후 막 밤이 되어 매우 추워졌음에도 행진은 계속된다. 하지만 어디선가 [[현상금 사냥꾼]]인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발츠]] 분)^^가 나타나 노예 무리에서 장고라는 사람을 찾는다. 닥터 킹 슐츠는 장고라는 자가 자신이 노리는 타겟을 알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기에 그를 노예상들에게서 사려고 한다. 하지만 노예상 형제가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킹 슐츠를 위협하자 슐츠는 정당방위로 노예상 한 명을 사살한 뒤[* 장전된 총으로 위협하는 순간에 순식간에 총을 꺼내 사살해버린다. 잘 보면 랜턴은 오른손으로 들고있는 채 말을 하면서 왼손으로 등 뒤로 코트를 걷어낸다. 빠른 사격을 위해서 권총집을 밖으로 노출시킨 것.] 장고를 풀어준다.[* 덤으로 장고의 남은 동료들에게도 노예로 남을지 혹은 도망갈지 2가지 선택지를 주고 그들이 스스로 족쇄를 풀게 열쇠를 던져줬다. 이에 그들은 죽은 말에 깔려 다리가 부러진 채 아직 숨이 붙어 있던 남은 노예상을 총을 쏴 죽이고 암매장한다.] 슐츠는 독일 출신의 이민자로 표면적으로는 순회 치과의사 행세를 하지만[* 정확히는 치과의사 출신이 맞긴 하나 작중 시점에서 5년 전에 일을 그만뒀다.] 실제로는 이를 핑계로 이리저리 떠도는 현상금 사냥꾼이었다.[* 그래서 일설에는 [[1848년 혁명]]에서 실패한 지식인이자 혁명군이 아니었겠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다.] 노예제도를 혐오하는 지식인[* 미국의 몇몇 다양한 캐릭터들은 외국인 캐릭터로 등장하는 닥터 킹 슐츠가 구사하는 영어를 못 알아듣고 "좀 쉽게 말해라(Speak in English)"라고 다그친다. 이외에도 "I'm simply a customer trying to conduct a transaction." "did you simply get carried away with your dramatic gesture, or are you pointing your weapon at me with lethal intention?" 등 대부분의 대사가 고급 어휘의 완성형 문장인데 모국어가 아님에도 막힘없이 소화하는 크리스토프 발츠의 뛰어난 연기내공은 덤이다.) 한다. 그리고 "족쇄는 야만스러워." 라고 말한다.]인 킹 슐츠는 다음 목표인 수배범 브리틀 형제를 붙잡기 위해 그들이 일하던 농장의 노예였던 장고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수배범을 체포하는 것을 도와주면 자유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흑인]] [[노예]] 장고^^([[제이미 폭스]] 분)^^는 닥터 킹 슐츠와 함께 현상금 사냥꾼 일을 시작한다. 장고의 목표는 오직 하나, 다른 곳에 노예로 팔려간 아내 브룸힐다를 찾아내 구하는 것. 브룸힐다는 예전 주인에게서 [[독일어]]를 배운 노예로 집안에서만 일하는 상대적으로 좋은 처지의 노예였다. 하지만 장고와 사랑에 빠졌고, 노예끼리는 자유롭게 결혼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둘이서 탈출을 감행하다 둘 다 잡혔다. 브룸힐다는 장고와 떨어져 팔려나가는 신세가 되었다. 장고는 자기가 대신 채찍을 맞겠다며 빌었지만 브룸힐다를 사들인 브리틀 형제는 그를 비웃으며 브룸힐다의 뺨에 낙인을 찍고 채찍질을 했다.[* 당시 노예 사이에도 어느 정도의 신분차이가 있었다. 교육 받고 이쁘장한 노예들은 편하게 집안에서 일 할 수 있었고 주인의 총애를 받으며 다른 노예들을 부려먹는 권력을 가질 수도 있었다. 가장 정점에 서있던 흑인 집사 노예는 주인을 대신해 집안의 대소사를 전부 관장하기에 흑인이긴 해도 밖에서 노예들을 관리하는 백인 경비대들보다 훨씬 힘이 셌다. 브룸힐다 처럼 집안에서 일하던 노예들도 밖에서 힘들게 일할 일이 거의 없고 주인의 총애를 받으니 밖에서 일하는 백인들은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 이런 노예들은 특별한 사정으로 팔릴 경우에도 훨씬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등에 채찍질 자국이 있거나 특히 뺨에 도망자 낙인이 찍히면 바로 불량품 취급받아 그 이전의 모든 특기들은 다 무시당해 훨씬 헐값에 팔려서 농장에서 힘든 일을 하는 처지로 추락했다.] 닥터 킹 슐츠가 쫓던 수배범이 바로 이 브리틀 삼형제였다.[* 이들 형제는 비록 백인이지만 흑인 노예들 보다 크게 나을 게 없는 [[막장]] 인생들. 하루종일 땡볕 아래에서 노예들에게 채찍을 휘두르며 감독하는 것이 노예보다야 편하겠지만 중노동이긴 마찬가지인 신세. 농장의 노예감독들은 대개 이처럼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최하층의 백인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중노동을 잊기 위해 항상 술에 쩔어 있다. 미국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그야말로 흑인 노예보다 좀 나은 수준으로 백인 농장주가 흑인 하녀에게 장고의 위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해하다가 브리틀 형제와 비슷한 백인 막일꾼을 거론하며 자유 흑인인 장고와 똑같이 보라는 장면이 있다.] 평소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킹 슐츠는 이동하면서 장고에게도 개인 말을 주어 타게 하고 식사나 교육에서도 격의 없게 대하지만, 흑인을 인간 이하의 열등한 존재로 보는 남부인들은 흑인이 말을 타고 다니거나 식당에 출입하는 것만으로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 당연히 흑인과 백인을 동등하게 여기는 킹 슐츠는 오히려 그들을 이상하게 보며 장고에게 왜 자신들을 저리도 쳐다보는지 묻는다. 서로가 서로를 이상하게 보는 셈.] 자유민이 된 후 처음 방문한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슐츠는 마을 보안관으로 위장하고 있었던 수배범을 쏴죽이며 현상금 사냥이 무엇인지를 선보인다.[* 실제로도 수배범들이 신분 세탁을 위해 변장하고 마을 보안관을 맡는 경우는 흔했다. 연방 정부에서 심사를 거쳐 뽑는 연방 보안관(Marshall)과는 다르게 마을 보안관(Sheriff)은 마을에서 총 잘 쏘고 신임받는 사람을 마을에서 직접 뽑았기 때문이다.] 분노한 마을 사람들과 연방보안관 앞에서 능숙하고 뻔뻔하게 수배서를 꺼내드는 건 덤. 그러고는 브리틀 형제를 찾으러 떠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